빙그레는 지난해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1년여 만에 ‘빙그레체’를 선보인 셈이다. 빙그레는 글씨체 개발에 소요된 모든 비용을 지원했으며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 디자인그룹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글꼴 디자인 개발 작업을 맡았다.
빙그레체는 이날부터 빙그레 공식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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