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전북 익산에 20㎿급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짓습니다.
한수원은 7일 익산시와 이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이곳에서 나온 전기와 열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익산시는 부지 인허가 등을 지원합니다.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방식입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한수원의 주요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