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이성주 교수 |
이 교수가 2007년 발표한 논문은 당시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연구팀은 무선 네트워크에서 서로 간섭하는 신호는 수신이 모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신 전력, 수신시기, 송신률 조건에 따라 간섭되는 신호도 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논문은 이후 무선 실험 및 모델링 연구에 영향을 미쳤고 현재 200회 이상 피인용됐다.
윈테크는 2007년 시작된 무선네트워크 분야 워크숍으로 실험과 검증을 통한 실용적인 연구결과를 강조하는 학회로 주목받고 있다.
10주년 기념으로 처음 제정된 테스트오브타임 논문상은 수년 전
이 교수는 “발표한지 10년 가까이 지난 논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의미있는 상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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