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IBM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오랜만에 시원스럽게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접고 다시 올랐습니다.
강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급락세에서 벗어나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172포인트 올라 12778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포인트, 1.57% 상승한 2478로 장을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어제보다 15포인트 올라 1416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건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입니다.
IBM은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주당 순이익을 2.8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밖에 애플이 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으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 유도 달러 약세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5달러 오른 94.2달러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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