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휠라 ‘FILA 20th GCM 2016’에 참석한 윤윤수 휠라 회장. |
휠라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FILA 20th GCM 2016’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휠라 GCM은 2007년부터 휠라코리아가 휠라 전 세계 브랜드 사업권 인수 후 지역별 브랜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주재하고 있는 정례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윤윤수 휠라 회장을 비롯해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존 엡스타인 USA 사장, 제니퍼 이스타브룩 부사장, 브라이언 유 차이나 최고경영자(CEO) 등 20여개국 휠라 지사·라이선스 관계자 100여명이 모였다.
윤윤수 휠라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휠라만이 보유한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휠라 USA를 중심으로 제품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전 세계 공통으로 휠라 헤리티지 라인을 강화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휠라 헤리티지 라인 강화’다. 합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주요 협업 컬렉션을 연 1~2회 진행 ▲지역별 특색에 따라 개별 협업 프로젝트 실시 ▲2017년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전 세계 휠라 헤리티지 제품에 공통 적용 등이다.
이와 함께 R&D 및 소싱센터 강화를 위해 중국 진장 지역에 의류 개
이 외에 휠라 헤리티지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의 공동 협업과 NBA유명 선수 후원 등 다양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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