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KOTRA 사장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노비즈협회]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KOTRA 고객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확대 △이노비즈기업의 수출·해외투자 확대 △이노비즈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형 수출상담회에 ‘중소기업기술혁신관’ 설치,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상 ‘해외투자진출 사절단’ 추진 등 지원사업 발굴에 나선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는 각 개별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최근의 우리 수출부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 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사업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을 공인받은 이노비즈기업은 올해 10월 말을 기준으로 약 1만 7600개사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수출기업은 51%, 1개사 당 평균 수출액은 63.3억원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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