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나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2014년부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로 강조해왔고 이를 실현한 것이 공동주문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소셜임팩트를 실현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성장했으며 주문에 성공한 파트너들이 230여 업체로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상품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고없는 생산 구조로 중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가 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홍은택 부사장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이라며 “독립 법인으로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설립은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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