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식품 업체들이 줄줄이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986년 탄생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농심 신라면, 파리바게뜨는 ‘고객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기획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10월 한달 간 크림치즈 롤파이, 꽃맛살 고로케,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쉬폰 케익 등 신제품 30여종을 출시했다.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만명에게 신제품 30%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림은 주부 고객들에게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물하는 ‘여왕의 휴일’ 이벤트를 연다. ‘여왕의 휴일’ 스티커가 부착된 하림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의 이벤트 응모번호를 다음달 13일까지 이마트몰 내 행사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 가능하다. 1등 당첨자 총 30명에게는 특급 호텔 숙박과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권, 전신 스파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농심은 고객의 얼굴 사진을 신라면에 넣어 특별 제작하는 행사로 이목을 끈다.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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