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급등에도 CD예금은 시들

양도성 예금증서 CD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작 CD 예금상품들은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창구에서 판매하는 CD 발행잔액은 15일 현재 13조3천788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1천376억원이 감소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 예금을 내세워 '뭉칫돈'을 모으면서 지난해 하반기 인기를 끌었던 통장식 CD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