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가난으로 인해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고 22세까지 농사를 지으며 힘든 청년기를 보낸 인물이다.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식비를 아끼다 영양실조로 고통받을정도로 가난의 고통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여느 기업인보다 함께 하는 삶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행사, 독도사랑 8·15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꿈나무 골프대회도 열어 훈련환경이 좋지 않은 골프영재들을 후원 중이다. 김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어린이들이 주어진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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