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화재와 폭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초고압·초저온 첨단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총 9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실험을 통해 가스안전과 관련된 각종 연구를 진행합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 초고압·초저온 가스와 관련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신뢰성 평가, 시험인증 등을 통해 글로벌 톱수준의 연구소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과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엄승열 영월군의회 의장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