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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연구 30년, 토종벤처가 듀얼피치 황금비율 찾아냈다"...㈜영진웜, 첫 국산화 양산 개시

기사입력 2016-10-28 17:47 l 최종수정 2016-10-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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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기기 전문업체인 ㈜영진웜(대표 오택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웜-감속기 대량생산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반도체 라인, 의료장비, 겐트리-로봇, LCD TV제조라인 등 초정밀 분야에 들어가는 첨단 기어입니다.

영진웜이 획득한 특허는 카벡스 방식으론 세계 최초 기술로 이번 개발로 독일과 스위스로부터 수입해 온 웜-감속기의 국산대체 효과는 연간 66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영진웜은 자사가 개발한 서보용 듀얼리드 박스형 정밀 웜-감속기와 관련해 "프랑스나 독일, 스위스의 경쟁사 제품에 비해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경쟁제품들이 선 접촉을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데 비해 면 접촉을 통해 동력을 전달해 30% 이상 효율이 우수한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어부문 발명가이기도 한 이 회사 오택춘 대표는 "회전하면서 힘을 전달하는 감속기 기어의 접촉면을 높이려면 기어 안쪽 곡면의 ‘황금비율’을 찾아내는 것이 기술의 핵심

으로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 이를 정교하게 가공하는 기술을 완성하는 데 거의 30년이 걸린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진웜은 특허기술 기반에서 웜-감속기 대량생산에 착수하자, 시장반응은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중국 내 기계분야 전문 공급업체인 상하이의 슝밍(雄名)기계설비유한공사(대표 슈원빈)가 이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겠다며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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