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31일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을 반영해 카스 라이트 병과 캔, 페트(PET) 전 제품을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제품별 디자인을 전부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카스 라이트는 바탕색을 더 옅게 바꿔 저 칼로리 맥주의 가벼운 이미지를 살렸다. 카스 후레쉬와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하면서도 얼음 결정을 연상시키는 삼각형 조각을 제품 디자인에 넣고 명도와 채도에 차이를 둬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였다. 병 제품(330ml)의 경우 병 상단에 ‘V’ 모양으로 넥라벨도 부착했다.
카스 라이트의 새로운 디자인은 캔을 시작으로 병과 페트
앞서 오비맥주는 11월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국산 맥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한다고 밝혔다. 카스 라이트 병 제품(330㎖)은 845.97원 오른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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