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박청원)이 오는 10일 분당 킨스타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기술이전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는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벤처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소재부품(3D 자기공진 기반 무선충전 기술, 고효율 유도기동형 전동기 기술, 전자파차폐 일체형 시트 기술)△의료·바이오(3D 구강스캐너 기술, 식품첨가물 검출 기술)△자동차·항공(자동차용 라이다 기술, 드론용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Wrap Around View Monitoring 기술)△소프트웨어(오디오 음량 측정·조절 기술, 글로벌 금기어·유의어 검증 분석 기술)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10개의 최신기술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프로세스 안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니즈를 최대한 발굴해 향후 기업별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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