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리빙 용품 할인전 열어…최대 70%↓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리빙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홈패션 등 리빙 부문 전 상품군이 참여하며 총 5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약 2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 LG, 다우닝, 디자인벤처스 등 13개 브랜드의 가전·가구 진열상품이 10~50% 할인 판매된다.
삼성김치냉장고(567ℓ)를 20% 할인한 482만원에, 템퍼 매트리스 오리지널 21T 세트는 30% 할인한 399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삼성·LG 라이벌전’을 열고 프리미엄 TV와 냉장고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삼성 퀀텀닷 SUHD TV(163cm·704만원), LG 얼음정수기 냉장고(826ℓ·439만원) 등이 있다.
리빙 부문 바이어들이 추천한 14개 품목은 최대 70%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11일에는 하루 동안 전 점 행사장에서 필립스 전동음파칫솔, 덴비 머그세트 등 9개 품목을 5만원에 판매하는 ‘리빙 럭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전형식 상품2본부장은 “최근 리빙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 리빙관, 홈 디자인 페어 등 리빙 부문 강화에 힘써왔다”며 “백화점 전점에서 리빙 부문 전 상품군이 참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만큼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