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2016 (DK2016)’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810억원이라는 실적을 올리고 폐막했다.
디자인코리아2016(DK2016)은 올해로 14회는 맞는 행사로, 이번 경우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317개 기업이 참가하고, 우수디자인 제품 2,000여점이 전시됐다.
이어서 비즈니스 상담 2,016건을 마쳤으며, 810억원의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디자인코리아는 5일간 59,114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 현업 관계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및 국내외 디자인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면서 비전문가, 전문가를 막론하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일 중국산업연합회(중상연)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우수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비즈니스 국제 협력과 우수한 수출 유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MOU를 체결하여 한국 중국간 디자인 산업 교류에 대한 시작을 알렸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중국 레노버(LENOVO)는 한국 어뮤즈웨이와의 상담에서 ‘Joywell Bike’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상호 합작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약 USD 3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금액이 예상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또한 정용빈 디자인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나가겠다"며 "대기업을 포함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코리아에 참가해 비지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