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녹색건축한마당 시상식’에서 ‘그린리모델링 시장활성화 유공자’ 단체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 첫 해를 맞은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포상제도에서 전국 373개 그린리모데링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LG하우시스만 표창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제품 보급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주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융자를 받으면 정부가 국비로 이자 일부를 보조해 주는 제도다. 국토부와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사업 추진 3년을 맞아 올해부터 제도 확산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그린리모델링 제도가 시작할 때부터 사업자로 참여해 ‘수퍼세이브’ 시리즈 등 고단열 창호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전국 노후 아파트단지 방문 ‘찾아가는 그린리모델링 행사’ 350회 실시, TV홈쇼핑 방송 30회 진행, 온라인 쇼핑몰 행사 등을 통해 제도를 널리 알린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황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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