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대해 초약세를 이어가면서 자녀를 유학보낸 부모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23일 현재 100엔을 송금할 때 적용되는 환율은 905.83원으로 석달전보다 116원이나 올라, 매달 50만엔을 보낼 경우 부담이 58만원이나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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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증시이탈로 원화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단기간에 필요한 자금은 선물환이나 외화표시예금으로 미리 확보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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