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로 한때 급증세를 보였던 해외부동산 구입실적이 미국 주택경기 불황 여파로 급격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이 사들인 해외 부동산은 11억 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16
연간으로는 큰폭으로 늘었지만 월간 추이를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급격한 둔화세를 나타냈습니다.
해외 부동산 취득건수는 지난해 9월 2백 43건으로 정점에 달한 후 10월에는 백오십건, 11월에는 백 열건, 12월에는 일흔 여덜건으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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