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 온라인 PC게임 리니지2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모바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와 리니지2 IP 활용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으로 작업해왔다.
넷마블 측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 대규모 공성전, 복잡한 혈맹 시스템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탁월한 그래픽 수준을 확보했으며, 전 지역 동시접속이 가능한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됐다.
넷마블 측은 “기기와 서버 안정화 작업을 하느라 당초 예상했던 11월보다 출시일을 늦췄다”고 설명
사전예약자 수는 이미 300만을 넘어섰다. 넷마블 브랜드 사이트(http://l2.netmarble.net/#index)에서 다음달 4일까지 서버·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카페(cafe.naver.com/l2mobile) 참조.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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