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에 따르면 전기장판 등으로 기기의 온도를 높이면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 내부저항이 감소하게 돼 스마트폰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반응속도는 통상 10도의 온도가 증가하면 2배 빨라진다. 20도와 30도 올리면 충전속도가 각각 4배, 8배로 개선된다. 따라서 가정에 한개 쯤 있는 전기장판을 이용하면 고속 충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기장판
하지만 온도가 60도 이상이 되면 배터리 자체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충전 시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면 통신에 소요되는 전력을 차단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빨리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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