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우리 경제가 4.9%의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의 당초 전망치보다는 0.1%P 높은 수준입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은영미 기자?
<질문> 지난해 성장률이 예상보다는 잘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지난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4.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해전의 5.0%보다는 0.1%P 떨어진 수준인데요.
하지만 당초 한국은행의 전망치였던 4.8%P보다는 0.1%P 더 높게 나왔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한해전의 감소에서 1.8%의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구요.
서비스업도 금융보험업과 운수창고, 통신업을 중심으로 4.8% 성장해 한해전보다는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제조업 성장세는 오히려 둔화됐습니다.
설비투자와 재화수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민간소비도 4.4% 성장해 한해전보다 증가세가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높게 나온 이유는 예상보다 4분기 경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지난 4분기 GDP경제
농림어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민간소비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수출 증가폭도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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