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 류왕선 부문장(왼쪽)과 SK플래닛 장진혁 부문장 |
전일 서울 동작구 11번가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진혁 SK플래닛 MP(Market Place) 부문장,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 CU 매장 내 11번가 배송 상품의 보관·수령 지원 ▲매장 키오스크에서 ‘11번가 슈퍼마켓’ 주문 서비스 ▲ 11번가에서 CU 전용관 구축 ▲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사업모델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해 6월부터 배달 전문업체인 ‘부탁해’와 손잡고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업계 처음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Socar)와 편의점 카셰어링 서비스를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망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대표적인 O2O 서비스인 배달서비스가 도입 1년 만에 10배 이상 신장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라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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