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나나', 복지단체 청소년과 배구경기 관람

대한항공이 지난 10일 자사 사내봉사단이 복지단체 청소년들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 경기를 단체 관람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 20여명과 복지단체 청소년 80여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배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사나사와 정석대학 봉사단은 평소 복지단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겪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고 방학에는 박물관이나 음악회 단체 관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 사내봉사단이 활동 중인데 정기적으로 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사랑나눔회 회원 20여 명이 회사의 지원으로 태국 치앙다오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며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