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위크 2016‘ |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크리에이터와 함께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1인 뷰티 콘텐츠 제작자다.
올해 뷰티위크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람들, 뷰티 스토리텔러’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뷰티 크리에이터 총 2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참석자들이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매거진 편집장과 함께 하는 콘텐츠 기획 멘토링, 참석자들의 라이브 방송, 쿠션 체험, 크리스마스 화보 촬영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파티퀸 메이크업’ ‘여배우 시상식 메이크업’ 등 제시된 주제를 바탕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 ‘뷰티 배틀쇼’는 이목을 끌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각각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 동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V앱과 메이파이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중국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서울 명동 등에서 ‘K-뷰티’를 직접 체험하는 ‘K-뷰티 트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들은 라네즈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와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김유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마케팅장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크리에이터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 속 K-뷰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