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 음료 당함량. [이미지출처 = 한국소비자원] |
이 중 카페인함량은 삼성제약의 ‘야’(YA)가 162.4mg으로 가장 높았는데 체중 50㎏의 청소년이 이 음료를 한 캔 마시면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권고량(125㎎)을 훌쩍 넘어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하루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 임산부는 300㎎,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당류의 경우 코카콜라음료의 ‘몬스터에너지’가 한 캔당 38.6g으로 가장 많았다. 이 제품 한 캔을 마시면 하루 최대 당류 섭취량(50g)의 77%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이 제품 외에도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의 40%인 20g 이상의 당류를 함유하고 있었다.
제품 표시사항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명문제약의 ‘파워텐’은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고 몬스터에너지울트라,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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