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은 지난 9월 ‘이마트 죽전점’ 신규 입점을 시작으로 ‘롯데몰 은평점’, ‘더플러스몰 파주 운정점’, ‘대구 월성점’, ‘LF스퀘어 광양점’, 등 대형 유통채널 내 자사 복합관을 열고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롯데몰 은평점’의 경우 복합매장 중 최대 규모다. 총 7개의 자사 유아동 브랜드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감성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엄마가 쇼핑하는 동안 아이들이 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볼풀 플레이 존 등 놀이시설을 겸비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매장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대구 월성점’을, 오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더플러스몰 파주운정점’에는 알퐁소, 포래즈 패션 매장과 알로앤루 단독 매장을 연다. 내년 초에는 전남 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에 알로앤루, 포래즈 등으로 구성한 패션 편집숍을 공개할 계획이다.
독점 수입·유통하는 영국 프리미엄 수유·이유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 등 화장품, 용품까지 자사 전 브랜드를 아우르는 멀티 복합관도 선보인다.
회사는 유아동 연령, 품목별로 세분화된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구매 편의성을 높인 복합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대형 유통채널 내에 매장 입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