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순영 LF 신임 부사장 |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차순영 전무는 부사장으로, 한성렬 상무는 전무로 승진 발령났다. 이상훈, 황하주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임원직에 올랐다.
이번 LF 인사는 패션업계 저성장이 장기화되면서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는 해석이다.
차순영 신임 부사장은 LG상사에 입사해 LG그룹회장실을 거친 재무기획 전문가다. 차 부사장은 상품기획, 재무, 전략기획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LF 경영지원부문장으로서 전사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 혁신을 주도하고, 사업 플랫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성렬 신임 전무는 인재개발실장으로 근무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을 위해 우수인재 선발과 육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조직문화 개선과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으로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사 승진에 영향을 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F는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혁신적인
아래는 LF의 2017년 임원인사 세부내용.
◆승진
▲부사장 차순영 ▲전무 한성렬 ▲상무보 이상훈 ▲상무보 황하주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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