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 두유로 유명한 정식품이 정성수 회장의 장남 정연호씨를 부사장으로 새롭게 선임하고 오너가(家) 3세 경영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정식품은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정 부사장 등 9명을 승진·선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2014년 4월 정식품의 관계사인 화장품 회사 오쎄 부사장으로 취임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정식품은 이균희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김태형 상무를 전무(청주공장장)로, 이경재 상무보를 상무(영업마케팅부문장)로 각각 승진 발령했
관계사 오쎄 총괄전무로는 신승렬 정식품 상무가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최승림 상무보는 상무(영업부문장)로 승진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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