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올해 상반기 PwC컨설팅과 함께 프로세스 혁신 전략과 IT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본 사업에서도 PwC컨설팅과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PwC컨설팅은 국내외 선도 화장품 기업들의 컨설팅과 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화장품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향후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업·구매·물류·재무 영역에서의 제도 혁신과 정보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신규 구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6월에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의사
토니모리 관계자는 “정보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함께 진행해 IT 서비스 품질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기존 인력에 대한 교육 등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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