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유가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로 인한 석유소비 증가 전망과 달러화 약세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0.70달러 높은 배럴당 87.89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69달러 높은 92.3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
한편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이날 "현재 세계 석유수급은
정상"이라며 내달 1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임시총회에서 증산 결정을 하지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