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개 딜 중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한 딜은 ‘엘빈즈’의 클래식 이유식과 반찬이다. 총 130만 개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뷰티 카테고리의 ‘바론 모링가’ 헤어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브랜드의 이름보다 품질에 만족한 소비자 입소문에 의해 재구매로 이어진 중소기업 상품이다.
3위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로 지난해 단일 상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4위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스피킹맥스’ 온라인 어학학습 상품, 5위는 여행레저 분야의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이다. 최근 자유여행객들의 해외 관광지 예약 형태를 즉시 발급으로 혁신한 ‘티몬패스’ 서비스를 만들게 한 상품이기도 하다.
식품 카테고리의 1위는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이 차지했다. 퍽퍽한 닭가슴살이 아닌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가공해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회사의 분석이다.
생활홈데코 분야의 1위는 콤비블라인드, 가전디지털 분야의 1위는 ‘제파’ TV
하성원 티몬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의 성장을 이끈 매출 1위의 소중한 딜들이 모두 중소기업 제품들이었다는 점이 의미있는 기록”이라며 “좋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와 파트너사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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