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CP 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CP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제약업계는 물론 국내 전체업종에서 획득한 최고 등급이다.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 등급
유숙종 대웅제약 CP팀장은 "향후 체계적인 증빙관리를 위한 CES(Cost Effective System) 등 사전·사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단 한 건의 CP 규정 위반 사례도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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