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최대 매장량에도 제대로 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석회석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광물자원공사는 대한광업협동조합, 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석회석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석회석은 국내 비금속 광물 매장량의 83%를 차지하며 산성토양 치유제, 위생용 기저귀, 생리대용 통기성 필름, 내화 피복재, 친환경 건축재료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투자 후 수익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제품에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광업은 수요자 시장과 수요처의 한계로 업체 간 경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가 새로운 수요시장의 창출로 이어져 국내 광업이 침체기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