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오른쪽)와 권장희 서울청과 상무가 2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청과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티몬은 업계 처음으로 서울청과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내년 초 실시하는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정가수의 매매방식을 통해 도매가격으로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란 가격 혹은 상대를 정하고 거래를 한다는 의미로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도매법인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제휴로 소비자는 티몬 슈퍼마트에서 도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음 달 초 딸기와 감귤 등 계절과일 50여종과 양파·감자 등 채소류 70여종 등 120종의 농산물을 시작으로 판매 상품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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