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무기 주력 제작업체 LIG넥스원이 노후 해안포를 유도로켓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맡는다.
LIG넥스원은 "29일 방위사업청과 100억원 규모 유도로켓인 '비궁'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향후 6년간 비궁 양산 사업에 나서 1200억원 어치 유로로켓을 해병대, 해군, 육군에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비궁은 해병대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한 최초 무기체계로 상륙정 등 소형 고
LIG넥스원 관계자는 "초도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최고 품질 제품을 생산해 유도무기 명가로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