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패션인 신년 인사회'에서 섬유패션 관련 핵심 소재·친환경 공정기술 확보를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초고강도 탄소섬유 같은 첨단 소재는 물론 정보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섬유,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염색 기술 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주 장관은 섬유패션 산업은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다며 4차 산업혁명 흐름이 빠르게 산업계를 강타하는 만큼 섬유패션 업계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