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첫 신규 매장 `동해DT점` 12일 오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해 첫 신규 점포인 '동해DT점'을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중앙로에 자리한 동해DT점은 강원도 동해시에 첫 진출하는 매장으로 총 163석 규모의 내부 좌석을 갖춘 복층 매장이다. 관광객 방문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의 외형은 복층 건물형태를 비정형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내부는 스타벅스 브랜드의 어원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장 곳곳에 일등항해사 '스타벅'과 스타벅스 로고인 인어 '사이렌'을 이용한 그래픽으로 꾸몄다.
스타벅스는 오픈을 기념해 동해DT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이용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내년 1월 11일까지 차량 1대당 2잔까지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한다. 푸드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450명과 3000원 이상 기부를 하는 선착순 350명에게는 '스타벅스 로고 머그컵'을 증정한다.
현재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9월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오픈한 드라이브 스루 1호 매장인 경주보문로DT점을 시작으로 전국 총 98개의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