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신차효과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달은 5천304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5%나 증가한 것으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의 등록대수입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901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767대, BMW가 754대, 폴크스바겐이 46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 윤대성 / 수입자동차협회 전무
- "신차들의 새로운 출시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고, 금년도부터 예상되는 심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각사가 주력 모델에 대해 판촉을 강화했습니다."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던 배기량은 2천~3천cc 미만이었습니다.
2천~3천cc 미만이 한 달간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의 34.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2천cc 미만이 29.8%, 3천~4천cc 미만이 27.4%였습니다.
한편 베스트셀링 모델은 355대가 등록된 혼다 어코드 3.5였고, 344대가 등록된 BMW528가 뒤를 뒤를 바짝 따랐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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