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수 급증으로 국세가 당초 예산보다 14조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2007회계연도 총세입·세출부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일반회계 부문 세입은 예산액 보다 14조7천억원, 9.4% 늘어난 171조2천억원으로 집계
특히 양도세는 예산보다 56%나 늘어난 11조3천억원이 걷혔습니다.
재경부는 지난해 1월 1일자 세제 강화를 앞두고 2006년말 부동산거래가 크게 늘었고, 공시가격이 오른데다 과표 적용률도 상향 조정되면서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예상보다 많이 걷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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