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죠?
겨울이 되면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면서 미세먼지도 급증하는데요, 태양열과 같은 친환경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마을이 있는데요.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충북 진천의 친환경에너지타운.
1천6백 제곱미터의 집열기가 늘어섰습니다.
지난해 11월 완공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주민에게 공급하는 곳입니다.
7만 2천 제곱미터의 부지에서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인근 어린이집과 보건소 등에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마을입니다.
우주 공간을 떠도는 위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500킬로그램급 차세대 표준형 위성을 가상현실로 표현한 겁니다.
이 차세대 위성은 지상을 정밀하게 관측하는 데 쓰입니다.
친환경에너지 타운과 차세대 위성 사업의 공통점은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조무제 /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동 연구 활동이 필요합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입니다.
올해 재단 예산은 4조 6천억 원으로 주로 연구개발, 인력양성, 연구진흥과 기반구축, 국제협력분야에 투자합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앞으로 새로운 분야의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