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2~13일 도로협력위 개최

개성 평양간 고속도로 개보수와 공동이용문제 등을 논의할 남북도로협력분과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립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도로분과위를 예정대로 열기 위해 북측에 우리측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으며 북측으로부터 회담을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12월 두차례 실시한 현지 공동조사 결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성과 평양간 고속도로의 개보수 범위와 방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