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
이 자리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출연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뒤 올해까지 12년동안 모두 56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올해 기부금은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사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진단한 뒤 단열 공사, 창호 교체 등을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 컨설팅까지 해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이외 어린이 환경교실·공부방 지원, 전
우 부회장은 "기부문화와 기업사회공헌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진행돼야 한다"며 "현대제철은 구매사·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