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잘 되려면 단골손님을 많이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하지만 한 번 가게를 찾은 손님을 단골손님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단골손님 만들기로 창업에 성공한 보석가게의 이야기를 이성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보석전문점을 운영하는 오승진씨는 인천에서 3개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 초기엔 하루하루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전 재산을 들여 가게를 인수했지만 장사는 신통치 않았고, 주변지역엔 보석전문점이 100여개나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인터뷰 : 오승진 / 보석전문점 운영
- "그 전에 장사하시던 분이 어떻게 장사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사가 너무 안됐어요."
오 씨가 생각해낸 돌파구는 단골 손님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석전문점에는 우연히 들르는 뜨내기손님들이 많지만, 오 씨는 이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오 씨는 유행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이 자주 가게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오승진 / 보석전문점 운영
- "손님들이 오시면 고객카드를 하나씩 다 받았어요.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그 분들에게 다시 전화를 하고, 연락을 취했어요."
단골손님들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매출은 세 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또 처음 단골손님이 되어준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모두 단골로 만든다는 오 씨의 사업비결,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저녁 11시 30분 mbn TV컨설팅을 통해 소개됩니다.
mbn뉴스 이성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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