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귀성길, 도로 위 피부관리돕는 간편 화장품은

↑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의 일체형 관리 제품 '게리쏭 올 스테이지 원 팩'(왼쪽)과 한율 '자초 오일 클렌징 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는 몰려드는 귀성객으로 도로 위 교통체증이 나타나기 일쑤다. 특히 장시간 동안 차로 이동하는 경우 겨울철 차 안 히터 바람이나 자외선 등 외부적 환경 요인으로 피부 건조는 물론 주름 발생의 원인까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여기에 스모그가 유입 현상으로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때문에 답답한 귀성 차량안에서도 간단하게 피부 관리를 돕고 수분과 보습력을 제공하는 일체형 화장품이 인기다.
'마유크림'으로 유명한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은 스킨, 에센스, 마스크팩, 로션, 크림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5단계 집중관리가 가능한 일체형 관리 제품 '게리쏭 올 스테이지 원 팩'을 선보였다.
단순한 팩 사용을 넘어 보습과 영양감을 선사하는 집중관리 제품으로 한 번에 피부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차에 타기 전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 해 주고 오일 제품으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을 씌워 주면 피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히터를 트는 것 대신 겉옷을 껴입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물에 적신 손수건이나 차량용 가습기를 사용하여 차량 내 수분을 보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장시간 운전과 푸짐한 명절 음식을 먹고 나면 '하루 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바로 잠들기 일쑤다. 세안과 피부관리에 소홀해 메이크업으로 남아있는 노폐물을 씻어 내지 않으면 모공이 넓어지고 각질이 두껍게 쌓여 피부 건강을 망친다. 클렌징 폼, 오일 등 여러 단계의 클렌징 제품을 모두 챙겨 가기가 쉽지 않다면 스킨케어부터 입술, 눈화장 등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지워주는 올인원(All in one) 클렌징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율의 '자초 오일 클렌징 밤'은 쳔연 유래 오일 성분이 세안 후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오일 밤이 얼굴에 흐르지 않아 사용이 간편하며 물과 만나면 오일이 부드러운 에멀젼 제형으로 변해 피부의 노폐물은 빼내어 주고, 피부 보습과 유수분 균형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