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모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홈 버튼이 없어지고 화면이 더욱 커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IT 전문 매체에 의해 공개된 갤럭시S8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가장큰 변화는 홈 버튼이 사라지고 상하좌우측면 가장자리를 얇게해서 화면 크기를 대폭 키웠다는 겁니다.
따라서 화면이 갤럭시S7보다 훨씬 커진 5.7인치(S8)에서 6.2인치(S8플러스)로 각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 버튼에 있었던 지문인식기능은 뒷면 카메라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측면에는 볼륨 조정 버튼 아래에 하나의 버튼이 더 추가됐는데,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 음성비서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노트7에 처음 적용됐던 홍채인식 기능은 그대로 살렸고 아이폰에서는 사라졌던 이어폰 단자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8은 오는 3월 29경 뉴욕에서 선을 보인 뒤 4월 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