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푸르지오밸리 밸리홀에서 철강업계 인사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업계 인사 담당자들이 오라클, 비씨카드 등의 우수한 인사관리 사례를 접하고, 철강업계 인적자원 관리 체계를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글로벌 기업의 성과 평가제도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태영 오라클 팀장은 빅데이터 활용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업에서 인사관리와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은 인사관리에 있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정 비씨카드 팀장은 자사의 직무전문가 육성체계와 A·C과정(Advanced Class)을 소개했다. A·C과정은 우수 직원을 계속 학습시켜 전문가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철강업체 인사담당자들은 발표를 들은 뒤 각 회사의 인사 관련 현안, 인력 활용 방안 등 업계 정보와 철강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인사 실무진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인적자원관련 우수 사례를 철강업체 인사담당자들에게 알려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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