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세계무역센터 사업 내용에 대한 검증 절차가 지연되면서 토지공사와 민간 사업제안자 간 본계약 체결이 미뤄졌고, 향후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본계약 체결이 미뤄지는 이유는 당초 투자를 약속했던 리먼브라더스와 노벨자선기금 등 외국 기업들이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랜드마크 프로젝트가 무산되면 청라지구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키우겠다는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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