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지난 달 취임 일성으로 "대한항공 대표 사원이라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겠다"며 "직원들과 소통을 많이 할 것"이라 밝혔다.
조 사장은 소통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3개의 노동조합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노조 위원장과 간부들을 만났다.
지난 설날에는 인천공항 소재 승무원 브리핑실을 찾아 비행을 앞두고 준비 중인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김포 대한항공 본사 소재 종합통제센터와 정비 격납고 등 운송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승객 수송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사장은 지난 4일에도 한진그룹 임원세미나를 마치며 "회사 구성원간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사장부터 솔선수범해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임원들
아울러 지난 5일에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OK저축은행의 남자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 인천 계양체육관을 찾아 임직원 및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고 승리한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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