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1년 12월 수명이 끝나는 무궁화위성 3호를 대체하기 위해 5번째 위성인 무궁화위성 6호 발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윤영 기자입니다.
KT가 새로운 위성을 쏘아 올리기로 했습니다.
KT는 오는 2011년 12월 설계 수명이 끝나는 무궁화위성 3호를 대체하기 위해 2010년 6월에 무궁화위성 6호를 발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T는 모두 4대의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처음 발사한 무궁화위성 1호는 폐기됐고 2호는 수명이 끝나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위성 3호와 5호는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통신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0년 무궁화위성 6호가 발사되면 무궁화위성 2호는 폐기되고 무궁화위성 3호가 백업 위성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KT는 더 안정적인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발사되는 무궁화위성 6호는 HD방송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 위성 중계기 30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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